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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Calder - Calder Jewelry

Seoul   K1

Alexander Calder Calder Jewelry

July 10 – August 17, 2014


Kukje Gallery is pleased to announce the opening of Alexander Calder Jewelry, a very special solo exhibition devoted to the artwork and singular vision of one of the twentieth century’s most revered artists. While best known as a sculptor of his signature mobiles and stabiles, Calder is equally renowned for his work as a painter and jeweler. Indeed, jewelry - more aptly termed “wearable art” - was a central element in Calder’s practice throughout his life. The exhibit at Kukje, curated with the assistance of the Calder Foundation, centers around Calder’s many exquisite examples of wearable art along with works on paper, toys, and sculptures. Together, this eclectic exhibition showcases the artist’s iconic themes and renews our appreciation for his conceptual breadth and formal ingenuity.

Made from materials as diverse as steel, silver and gold wire, and shards of glass, Calder’s many wearable artworks shed light on and inform his work in sculpture and other media. The material mastery that defines his mobiles and wire sculpture is at work in his huge repertoire, including paintings and drawings, toys, and bracelets, necklaces, brooches, and earrings. The deceptively simple techniques for shaping wire and other prosaic materials used by Calder can be seen as a kind of conceptual framework and emotional foundation for much of what defined his life’s work: themes of play, formal elegy, physical movement, and the magic of metamorphosis. These different but complementary vocabularies can be seen in many of Calder’s signature motifs such as the spiral and his exquisite use of balanced forms, his celebration and framing of fragments, and his uncanny ability to encompass the wearer’s own body as part of the work.

It is no surprise that Calder’s jewelry was from the very onset wildly popular and worn by some of the most fashionable and forward-thinking artists and women of society. From the 1920s onward, friends such as Georgia O’Keeffe and collectors such as Peggy Guggenheim, as well as fashion models and movie stars, all clamored and sometimes risked injury to wear and be framed by Calder’s visionary objects. The central role of the body is highlighted in Kukje’s exhibition design, which includes large-scale historic photographs of these personalities modeling Calder’s wearable art - powerful images that reconnect the sculptures to his love of performance and the marvelous power of kinetic art. Together, the works on paper, jewelry, sculpture, and toys in Alexander Calder Jewelry renew our appreciation for the power and dynamism of one of the twentieth century’s most important artists.
국제갤러리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알렉산더 칼더의 작업과 그의 기발한 상상력을 소개하는 특별한 개인전 <Jewelry>를 개최한다. 알렉산더 칼더는 대표작 <모빌(mobiles, 움직이는 조각)>, <스테빌(stabiles, 정지된 조각)> 등을 통해 조각가로 유명하지만, 화가이자 보석 세공자로서도 그의 작업은 널리 알려져 있다. “착용 가능한 예술(wearable art)” 이라고 지칭되는 것이 더 적합한 칼더의 보석 작품들은 그의 작업 인생에 걸쳐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칼더 재단과의 기획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국제갤러리 전시에서는 이와 같은 다수의 정교한 보석 작품들과 함께 구아슈화, 장난감, 조각 작업들이 함께 소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 고유의 상징적인 주제를 비롯하여 그가 보여주는 개념의 깊이와 형식적 독창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업들은 금, 은, 철, 유리 조각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조각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접해왔던 칼더의 작업을 이해하는데 실마리를 제공한다. 칼더가 모빌과 철사 조각 작업에서 보여준 재료를 다루는 숙련성은 회화, 드로잉, 장난감, 팔찌, 목걸이, 브로치, 귀걸이를 포함한 그의 거대한 작업 레파토리 안에서 여전히 적용된다. 그간 희곡, 엘리지, 물리적 움직임, 형태의 변형과 같은 주제로 정의되었던 칼더의 작업들은, 이번 전시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철사나 일반 재료를 사용하여 형태를 잡아가는 단순한 조형 기법을 통해 감성을 기반으로 한 개념적 작업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이처럼 상이하면서도 상호보완적인 작가의 어휘는 칼더를 대표하는 모티프 - 예를 들어 나선형, 균형 잡힌 형태의 정교한 사용, 조각 파편에 대한 관심 및 그 형태잡기, 착용자의 신체를 작품의 일부로 아우르는 그만의 기이한 능력 - 안에서 존재한다.

칼더의 보석 작품들은 그 시작부터 당대 유행을 선도하고, 진보적인 성향의 작가들과 여성들이 널리 애용하였다. 1920년대부터 조지아 오키프 등 칼더의 친구들, 페기 구겐하임 같은 미술 컬렉터, 패션모델, 영화 배우 등 모든 이들이 칼더의 쥬얼리 작업에 찬사를 보냈을 뿐 아니라 기꺼이 착용하였으며, 이 선구적인 오브제들을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유명인사들이 칼더 작품의 모델이 되어 찍은 대형 사진 작업들은 이번 전시 디자인에서 특히 중점을 둔 부분으로, 미술사적으로도 의미 깊은 이 사진들은 칼더의 조각 작업을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 키네틱 아트의 강렬한 힘과 연결시키고 있다. 이번 국제갤러리 알렉산더 칼더 <Jewelry> 전시는 보석, 구아슈화, 조각, 장난감 등의 작품들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20세기 가장 중요하고 위대했던 작가의 강렬한 열정과 활력을 다시금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