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March 2017

오형근, 양혜규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그룹전 <레슨 제로> 참여

참여작가: 양혜규, 오형근
전시제목: <레슨 제로> (LESSON Ø)
전시기간: 2017년 3월 31일 ㅡ 2017년 6월 18일
전시기관: 국립 현대미술관, 과천
웹사이트: http://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menuId=1010000000&exhId=201703130000537

Haegue Yang, Traces of anonymous pupil authors, 2001, 16 sheets of b/w offset prints, 44 x 31.7 cm. Courtesy of Galerie Barbara Wien, Berlin, Germany

참여작가: 양혜규, 오형근
전시제목: <레슨 제로> (LESSON Ø)
전시기간: 2017년 3월 31일 ㅡ 2017년 6월 18일 
전시기관: 국립 현대미술관, 과천
웹사이트: http://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

국제갤러리의 양혜규와 오형근은 2017년 3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과천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그룹전 <레슨 제로>에 참여한다. 본 전시는 지금 시대의 여러 첨예한 논의들 중에서 ‘배움과 가르침’의 과정 즉, 관습적으로 받아들여 온 ‘교육’의 가치를 의심하고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국내외 참여 작가 18인/팀은 예민한 관찰과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한 인간을 형성하는 교육에 대한 관념과 기존의 가치에 균열을 가하는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오형근은 ‘소녀와 여성’ 사이에서 모호한 정체성과 불안정한 감정적 혼란의 시기를 거치고 있는 여고생들의 모습을 포착한 <소녀연기> 연작을, 양혜규는 헌 책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교과서를 통해 표준화된 지식과 제도에 의문을 던진 작품 <무명 학생-작가들의 흔적> 를 선보일 예정이다.

Haegue Yang and Hein-kuhn Oh participate in a group exhibition titled LESSON Ø at the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Gwacheon from March 31 to June 18, 2017. This exhibition challenges the prevalent education system by proposing new interpretations of its condition and reevaluating its worth in the context of all pressing issues in the world. Through acute observations and innovative ideas, the eighteen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ists and collectives of this exhibition question the role that education plays in our formation as individual and social beings. Hein-kuhn Oh’s Girl’s Act series (2001 – 2004) depicts high school girls transitioning from girlhood to womanhood, a stage in life fraught with ambivalence, doubt, and instability. Haegue Yang presents Traces of Anonymous Pupil Authors (2001), which questions the standardized system of knowledge through used textbooks from secondhand bookstores. 

[Source from the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