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KJE GALLERY
MEENA&SASA[44] KUKJE080307-080406
Mar 7, 2008 - Apr 6, 2008
K1 Seoul
Introduction
Works
Installation Views
Publications
Artists
 ㆍ MeeNa Park
 ㆍ Sasa[44]
 

The common interest of MeeNa Park and Sasa[44]is ‘collecting objects and data, documenting, enumerating, organizing and analyzing.’ The difference between them is merely the method of artistic realization. If MeeNa Park incorporates traditional canvas and paint and combines various patterns to project new symbols, Sasa[44] extracts new elements from existing images using various medium such as photography, video, and installation.
Strictly speaking, there are no ‘collaborative’ works in MEENA&SASA[44]KUKJE080307-080406; however, this is resolved by incorporating their common interest and experience as their method of cooperation. As a result, contrast and harmony is achieved in three different spaces of the gallery.
MeeNa Park and Sasa[44] was born in Korea in the early 70s. They received education both in Korea and the U.S. MEENA&SASA[44]KUKJE080307-080406 is MeeNa Park and Sasa[44]’s 5th exhibition as a pair starting from the exhibition at Ssamzie space at 2003. They showed their works at Ho-am gallery in 2003 and in Ilmin museum of art at 2007.
For MeeNa, this exhibition at Kukje gallery is her 2nd exhibition since her 3-man-show in 2004 and for Sasa[44], this is his first exhibition.
Interest in pattern and color is the center of MeeNa Park’s art world.
In her works, she tries to mutate the symbolic image of the dingbat font into a form which can be used/ accepted easily in the ordinary life by distributing it randomly.
Through mixing-up the dingbat-fonts, the artist archives and presents the figureless info of the dingbat, and through it exhibits’ a yet ‘new’ pattern in the process through canvas and acrylic paint
Sasa[44] expresses his interest by adapting/ re-interpreting ready-made objects and circumstances.
By enumerating significant incidents which matches the standards of the ‘picked’ incidents or laying out happenings that are derived from a memorable event within history couldn’t have been possible if it had not been for the accumulation of his knowledge and its appropriate usage generated by his life as a collector. In other words, his life itself is the motive power in connecting efficient loop between art, society and his personal life.


박미나와 Sasa[44]는 개별적으로 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MeeNa&Sasa[44]라는 이름으로 공동작업을 지속해 왔는데 이는 이들이 ‘사물과 정보의 수집/ 기록/ 나열/ 정리/ 분석’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이 관심사들을 예술적으로 구현하는데 있어 박미나가 전통적인 캔버스와 물감을 가지고 패턴화된 문양들을 조합함으로써 새로운 기호를 도출하는 방식을 취한다면, Sasa[44]는 사진과 비디오, 설치작품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기존의 이미지로부터 새로운 요소들을 추출하는 방식을 취한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다.
이번 전은 엄밀하게 말해서 ‘공동’작업이 아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공유하고 있는 관심과 경험을 2인전 이라는 방식을 통해 풀어내었고, 그 결과 이 전시는 3개의 서로 다른 공간 안에서의 상충과 조화를 잘 이루지고 있다.
70년대 초반 한국에서 태어난 박미나와 Sasa[44]는 한국과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본 전시는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전시 외에 2003년 호암갤러리, 2007년 일민미술관에서의 전시를 포함, MeeNa&Sasa[44]로 진행하는 총 5번째 전시이다. 국제갤러리에서는 박미나의 경우 2004년 3인전 이후 두 번째 전시이며 Sasa[44]는 첫 번째 전시로서, 박미나는 페인팅 13 점, 사사는 사진과 비디오, 설치작품 24 점을 선보인다.
박미나에게 있어 문양과 색에 대한 관심은 그녀의 작업의 중심부에 있다. 본 전시에서는 딩뱃 폰트dingbat font(일반적인 의미에서 폰트란 대게 글씨체를 여러 가지의 형태로 변형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딩뱃 폰트란 글씨체에 대한 정보 대신에 그림에 대한 정보를 넣어두는 것)라는 커다란 관심체의 무작위적인 배분을 통해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미의 형상들로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한다. 작가는 일종의 또 다른 언어형식이라 할 수 있는 딩뱃 폰트의 조합을 통해 시각적 소통의 경계를 넘나드는, 숨어있는 정보로만 존재하던 의미들을 기록/ 제시한다. 이러한 새로운 ‘문양’들은 13점의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려지게 된다.
Sasa[44]는 레디-메이드ready-made로서의 사물/ 사건에 대한 차용/ 재해석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드러낸다. 한가지 사건을 기준으로 그에 상당한 사건들을 열거하거나 또는 한가지 사건 안에서 파생 될 수 있는 수많은 사건들을 새롭게 나열함으로써 그는 수집으로 인해 발생된 지식을 축적하고 그림을 적절히 재구성한다. 이 예술가에게 있어 ‘수집’이라는 일상은 본인의 일상적인 삶을 통해 미술과 사회를 적절하게 이어나갈 수 있는 고리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